「노부나가 곁에서 가장 세심한 그림자처럼 모든 구두 명령과 문서, 출입을 기억한다. 주군의 안위를 지키면 권력의 핵심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 준다。」
생애
노부나가 측근 시동
천하를 향한 큰 뜻
노부나가의 뜻을 한 치도 틀리지 않게 헤아리고 측근 필두로 주군의 천하포무를 그림자처럼 뒷받침하는 것.
아버지와 형은 오다의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다. 노부나가의 각별한 총애와 신임에 보답해 손발이 되어 명령을 완수하는 것이 모리 가문의 긍지다.
전달이나 전령을 잘못하면 주군의 위신을 해치고 천하의 정무를 그르친다.
시대의 장벽
- 가문 장수들의 시기와 측근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
- 노부나가의 재빠르고 가혹한 명령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일
- 주군 곁을 지키는 극한의 긴장감
성격과 신념
뜻의 뿌리
노부나가에게 받은 둘도 없는 신임과 언제나 주군 곁에 모시는 영예.
생애의 전환점
아버지 요시나리와 형 요시타카를 잇달아 전장에서 잃고 어린 나이에 짊어진 모리 가문의 무거운 책임.
사람을 대하는 방식
같이 노부나가를 섬기는 동생 보마루·리키마루 등 혈육을 향한 깊은 정.
양보할 수 없는 선
주군의 뜻을 왜곡해 전하거나 사심을 끼워 넣는 것.
역사의 발자취
1577~1579년
노부나가 곁으로 들어가 예법과 관찰력을 익힌 소년 시동
「노부나가에게는 지극히 공손한 존댓말을 쓴다. 목소리는 맑고 말수는 적지만 예의가 바르다」
1580~1581년
총애를 받아 중요 문서와 전령을 대신한 측근
「전령은 글자 하나도 모호하지 않게 전하고 심부름에서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련함을 보인다」
1582년
다케다 멸망 뒤 이와무라성을 받고 주군을 따라 상락한 총애받는 측근
「성주가 된 무게가 말에 더해져도 노부나가에게는 한결같이 공손하다」
1582년
혼노지에서 노부나가를 지키며 창을 들고 후미를 맡은 측근
「변고 때 호령은 냉철하고 결연하며 주군을 지키려는 말은 짧고 격렬하다」
마지막 장과 최후
1582년 (향년 18세)덴쇼 10년 6월 2일 혼노지의 변. 아케치군의 기습 때 노부나가 곁을 떠나지 않고 창을 들어 분전했다. 거처에 불을 놓고 주군이 할복하는 것을 지켜본 뒤 아케치 병사 야스다 사쿠베에에게 죽임당해 장렬히 흩어졌다. 향년 18세.
노부나가의 할복을 지켜보고 건물 안에 불을 놓아 적병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한 뒤 창을 휘두르다 전사했다.
「드문 총명함과 충절로 노부나가가 가장 아낀 젊은 무장이었지만, 어린 나이에 주군의 최후와 운명을 함께해 열여덟 살 봄에 이슬처럼 사라졌다。」